그래도 옷을 파는 곳은 제법 손님들이 북적였다. 이 지역에서는 쉽게 구경할 수 없는 옷가게라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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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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