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떠난 빈 집에 버려진 잉크병, 빈 집이라도 버려진 물건들로 살아가던 이들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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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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