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가게 한 켠에 줄에 걸린 채 말라가는 명태코다리, 그 넓은 바다에서 이렇게 줄에 꿰여 말라갈 줄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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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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