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은 "세상을 바꾸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국가권력을 잡아서 나라를 통째로 바꾸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동네에서 작은 모범을 만들어 상향식으로 확산해나가는 것이다. 전자가 훨씬 파괴력이 크지만 후자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다. 작은 희망을 모으는 과정이 새로운 큰 희망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유성호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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