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김예지 (jeor23)

버거를 만드는 이영철씨

야채와 고기를 뒤집을 때마다 하얀 김이 올라왔다. 꽤나 뜨거울 법 한데, 이영철(48)씨는 재료를 볶던 손을 멈추지 않았다. 이씨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하게 맺혔다. 고집스럽게 입을 다물고 집중하다가도, 카운터 쪽에서 ‘맛있겠다’는 소리가 나면 슬쩍 돌아보고 웃었다.

ⓒ김예지2015.12.20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