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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on)

10억 엔에 팔아 먹은 소녀상

한 나라의 권력자가 역사문제를 해결한다며, 돈 몇 푼 주는 조건으로 예술작품 철거를 거론하고 나선 것은 치졸하기 짝이 없다. 품격은커녕 몰상식한 행위이며 이러한 부류와 '협상을 타결'했다고 운운하는 한국 정부 역시 한심하기 짝이 없다.

ⓒ고경일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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