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버들강아지도 기지개를 켜고 피어나고 있다. 피어난 버들강아지의 부드러운 솜털에 봄비가 비이슬이 되어 주렁주렁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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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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