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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mazlae)

서울 북아현동 골목의 하얀 3층집의 3층이 황병기의 작업실이다. 가야금이 여러 대 놓여있었고, 응접실 테이블 위엔 각종 책이 한가득 있었다.

ⓒ문성식 기자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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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전공하고 작곡과 사운드아트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대학강의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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