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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윤 (cinekwon)

영화 <45년 후>의 한 장면. 주인공 케이트(샬롯 램플링)는 남편 제프(톰 커트니)가 독일어로 된 편지를 읽기 위해 사전을 뒤지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다. 영화 전체의 분위기와 주제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판씨네마(주)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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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에 관심 많은 영화인. 두 아이의 아빠. 주말 핫케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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