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옷을 받지 않았다는 그. 그에게는 여성에 대한 분노가 분명히 보였다. 이것은 단지 '강남역 살인사건'뿐만이 아니다. 4대 강력범죄 피해자 중에 80%가 넘는 사람이 여성이고 피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의 증가율보다 높은 점은 여성이 느낄 위험성을 시사한다. 그녀들이 '강남역 살인사건'을 보고 느낀 공포는 분명 허구가 아닌 실체이다.
ⓒMBC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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