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의 내부. 콜로세움은 시민들에게 검투사 경기라는 여흥을 제공하고 전쟁 포로와 제국의 반역자들을 공개 처형하는 장소로 활용되었고 해상 전투를 재현하거나 고전극을 상연하는 무대로도 사용되었다.
ⓒ위키백과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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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