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와 남택만의 아들, 남경괄이 지은 집이다. ‘미재’와 ‘지암’ 현판을 달고 있어 물소와고택만큼이나 말맛이 좋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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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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