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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여성이란 존재는 남성에게 의존하거나 공포에 떨며 좌절하는 존재로 그려지고는 한다. 물론, 안젤리나 졸리 등이 출연하여 활약을 펼치는 영화도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평범한 여성이라고 보기에는 특별한 무술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낸시는 평범한 의대를 다니던 여성으로서 무시무시한 식인상어와의 싸움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콜롬비아 픽처스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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