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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leekey)

조각가 김판삼의 작품 ‘못난이 시리즈’에 담겨 있는 코드는 자화상과 추억, 꿈이다. 그에게 못난이는 자화상이며 이웃들의 모습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삶이 담겨있고, 가슴 아린 추억과 사랑이 담겨있다. 배나오고 얼굴 주름진 아빠의 헌신과 뚱뚱하고 볼품없는 엄마의 위대함을 못난이 조각에 담아내고 있다. 누구나 못난이고, 누구나 주인공이다. 왼 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를린먼놈> <행복한 반항> <출항> <행복한 귀가> <비너스의탄생> <파랑새를 찾아서1> <자유로운 여신> <사랑의 여신> <점프2> <인생의 무게2> <회상> <고백>.

ⓒ이영주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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