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남씨 후손 집, 오촌댁이 있던 집터. 2010년 1000리 떨어진 서울로 시집가듯 서글피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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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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