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정수에게 전화를 걸어 자극적인 소재만 찾아되거나 여기저기서 플래시를 터뜨리기 바쁜 언론의 모습은 기시감이 들 정도이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을 때 언론은 학생들의 보험비를 계산하거나 유병언이 먹은 통닭의 종류를 분석하는 기사를 내보내는 등의 믿기 힘든 행동을 했다.
ⓒ(주)쇼박스201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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