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병과 남이포
일월산이 반변천과 청기천, 두 물을 가르며 내달리다 갑자기 멈춰 만들어진 바위 벼랑이 자금병이다. 자금병 앞, 반변천과 청기천 두 물이 만나는 합수머리가 남이포(南怡浦)다.
ⓒ김정봉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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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