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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권 (minjumam12)

고하도

고하도 조개. 우리집 식구들이 열심히 캐서 잡은 조개들이에요. 이 정도면 내일 아침 조개탕 맛은 충분히 볼 수 있겠죠. 고하도에 가려면 호미 하나쯤은 챙겨야 할 것 같아요.

ⓒ권성권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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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기억력보다 흐릿한 잉크가 오래 남는 법이죠. 일상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남기려고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에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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