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향 초상화
조선 유일의 ‘여중군자’, ‘정부인 안동장씨’로 불리나 그녀에게는 수식어가 붙지 않은 ‘장계향’이라는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린다.
ⓒ김정봉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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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