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차 성주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성주를 방문한 대전 참가자들.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전 성산포대가 보이는 곳을 찾아가 이재동 성주군농민회 회장의 설명을 듣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뒤에 보이는 산이 사드 배치지로 지목된 성산포대(정상 해발 383m)로 바로 아래는 가야시대 고분군이 있고, 또 그 밑에는 성주 참외를 키우고 있는 비닐하우스가 즐비하다. 성산포대 아래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만난 노부부는 "저기(성산)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것은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미친 짓"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성산포대에서 성주군청까지는 2.5km에 불과하다.
ⓒ임재근2016.09.02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