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파산 변호사'.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한 '스토리펀딩' 프로젝트 제목이다. 공익 변론을 하다가 빚더미에 앉은 박 변호사의 사정을 접한 시민들은 그야말로 열화와 같이 응답했다. 펀딩 시작 사흘 만에 목표액 1억 원을 채웠다. 20일도 채 안 돼 박준형 변호사의 부채 금액과 맞먹는 금액인 3억 원을 돌파했다. 약자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헌신한 변호사의 빚을 시민들이 대신 갚아준 것이다.
ⓒ스토리펀딩 갈무리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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