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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동백동산 습지의 밤. 숲과의 조율을 위해 정은혜 작가와 주민들은 풀벌레와 함께 연주를 하기도 했다.

ⓒ황일수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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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14년차, 제주도 농경사회 공부하며 기록하는 작가. '세대를 잇는 기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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