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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수 (osaekri)

물매화

바위와 물, 물매화는 참으로 기막히게 어울렸다.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건 바로 이렇게 각각의 개성들이 존중되며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덕수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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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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