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한네 고향 마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 들꽃은 제 자리에 있어야 아름답다. 다른 종교를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키려는 것은 비바람에 노출되어 있는 들꽃이 안쓰럽다하여 자신의 방식대로 화단에 옮겨 심어놓고 물과 거름을 주겠다는 짓이나 다름없다.

ⓒ송성영20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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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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