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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세류동 수원천 변. 한하운 시인은 1949년 8개월간 나환자들과 이곳에서 생활했다. 이를 기리기 위해 2011년 세류3동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에서 시비를 만들었다.

ⓒ김영숙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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