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1929∼1989) 선생은 1980년 서울에서 천안으로 이주, 천안시 삼룡동과 구성동에 칩거하면서 필생의 과업인 '친일파총서' 편찬에 몰두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채 1989년 타계해 천안공원묘원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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