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당은 ‘선교장이라는 거대한 장원의 사랑채요, 일종의 도서관’(이기웅)이었다. 선교장은 강원도 최고의 장서가로, 일반인들에게 이를 개방함으로써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장호철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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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