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시를 위해 출동한 경찰
정원스님의 분신항거 비상대책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안치실에 경찰들이 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주장하며 시신을 탈취하려던 경찰에 대한 인식을 지울 수 없는 시민단체의 회원들 상당수가 곧장 지하1층 안치실로 달려갔다. 30명가량의 경찰이 출동해 정원스님의 검안에 대한 경계를 서고 있었다. 몇 명의 경찰이 비대위에 자신들의 목적과 취지를 밝히며 진행하면 될 업무를 많은 경찰을 동원하다보니 고성이 고가는 문제가 발생됐다.
ⓒ정덕수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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