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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근 (seocheon)

지난 해 7월부터 시작되어 6개월간 진행된 재판을 종결하고 재판정을 나서는 원고 측 관계자들의 얼굴이 밝다. 부석사 주지 원우(오른쪽), 김병구 변호사(왼쪽)

ⓒ임재근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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