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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강 (kangmomo)

청자를 꺼내다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여서 들어가는 가마 안은 허리를 펴고 일어서기도 힘들다. 거의 하루종일 걸리는 도자기 꺼내는 작업이지만 하나씩 손에 쥘 때마다 행복하다는 해겸선생

ⓒ권미강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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