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길>의 한 장면. 일본군이 주둔지를 옮기는 혼란 속에서 빠져 나온 종분과 영애 앞에 펼쳐진 것은 끝없는 '눈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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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에 관심 많은 영화인. 두 아이의 아빠. 주말 핫케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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