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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수 (oms114kr)

낙타섬 반대쪽으로 가자 낙타가 아닌 '이티(ET)'가 코뿔소를 몰고 가는 것 같았다. 태평양에서 오는 파도의 영향을 직접 받는 원도와 장도 인근 남쪽바다는 절경이었다

ⓒ오문수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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