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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andiba)

이 곳에 전라도 사람이 있다

휴가묘지 유가족이 찾은 날. 그는 나무에 전남이라고 쓰고 이곳에 사람이 있다고 알렸다. 그 옆 나무에는 광주라고 새겨져 있다

ⓒ김미령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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