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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종 (21105)

영암에서 온 신혼부부 정찬휘.오선지씨가 이순신 광장을 부러워하며 축제를 마친 후에도 그대로 앉아 차가 빠져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병종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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