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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진 (mindle21)

1967년 12월 개미마을 성탄절에 찾아온 김수환 추기경이 전과자 출신의 신자들에게 영세를 주고 있다. 오른 쪽 하얀 미사보를 쓴 사라 김혜경.

ⓒ김혜경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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