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는 송편이지만, 시집에 나온 '떡국 한 그릇'을 떠올리면서, 올 한가위에 새삼스레 떡국을 한 그릇 끓여서 오붓하게 먹어 볼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밥 한 그릇에 담는 마음을 돌아보면서.
ⓒ최종규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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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