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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haedang)

자하의 묵죽도

화제는 송나라 때 시인 황정견의 「제죽석목우(題竹石牧牛)」를 취하여 쓴 것이다. “돌은 내가 심히 아기는 것이니 소로 하여금 뿔을 갈게 하지 마라. 뿔 가는 것은 오히려 나을지니 소싸움 시켜 내 대나무 다치게 하지 마라. 자하 칠십이 노인(石吾甚愛之, 莫遣牛礪角。牛礪角猶可, 牛鬪殘我竹。紫霞七十二?”

ⓒ국립중앙박물관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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