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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향하는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이명박 정권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에 관여해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으로부터 3천만 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이날 임 전 정책실장은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으로부터 돈 받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 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유성호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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