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화 사업’으로 마을은 어수선하다. 외거촌은 바로 옆에 있으나 담으로 막혀 큰 길로 다시 나와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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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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