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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crazyli)

경기장의 최애(最愛)템입니다!

경기 당일, 경기장에서만 판매하는 경기 컵이예요. 결국은 100루블짜리 물을 두 배 가격으로 사야 하는 현실이지만, 포기할 수가 없어요. '결국, 200루블짜리 물을 사먹는거야, 그치?'

ⓒ이창희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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