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서비스업이 결코 제조업을 대신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1000명이 일하는 제조업 공장이 들어서면 관리자, 연구원, 디자이너 등 5700 명이 넘는 일자리가 생겨나지만, 의료나 금융업은 고용 파생력이 매우 미미하다. 한국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의료업의 경우, 1000명의 의료직을 만들면 파생 일자리는 고작 1700 명에 지나지 않는다.
ⓒ뉴욕타임스 갈무리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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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 교수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베런드칼리지)에서 뉴미디어 기술과 문화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몰락사>, <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 <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를 썼고, <미디어기호학>과 <소셜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를 한국어로 옮겼습니다. 여행자의 낯선 눈으로 일상을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