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숙은 때론 즉석에서 자신의 연기를 시연해 방청객들과 함께 웃기도 하고, 아팠던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눈물 짓기로 했다. 그녀는 “하고 싶은 연극이나 역할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제는 다 내려놨기 때문에 특별히 도전해 보고 싶다는 것이 없어요.”라며 “연극 자체가 행복해요. 그냥 어떤 작품이든지 오면 나는 후배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고, 후배들과 같이 작품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조우성2018.07.06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저널리스트, tracking photographer.
문화, 예술, 역사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