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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수 (oms114kr)

몽골전통 복장을 소개하는 바야르(맨 오른쪽). 바야르는 몽골서부 바얀홍고르 인근의 '돈드고비'에서 시집왔다고 한다. 그녀가 보여준 돈드고비는 사막 한가운데 자리한 오아시스 인근 마을이었다. 어릴적에는 말타고, 산에 나무하러 가기도 하고,40킬로그램 물을 길러오기도 한 강인한 여성이었는데 거의 모든 것이 기계화된 한국에 시집와서 게을러진 것 같다며 웃었다.
맨 가운데 있는 소녀가 한국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난등에르덴이다. 부모따라 한국에 온지 3년밖에 안됐는데 공부를 잘해 학업우수상을 탔다고 한다

ⓒ오문수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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