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문화재청이 1896년 고종이 아관파천했던 길로 추정되는 '고종의 길'을 개방했다. '고종의 길'은 120미터로 미 대사관저와 연결된 덕수궁 돌담길부터 러시아 공사관까지 이어진다. 오른쪽은 근대 러시아 공사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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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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