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결혼식 막바지, 상우씨와 영은씨가 아버지에게 인사를 올리고 아버지는 상우씨의 어깨에 손을 얹어 안아줬다. 그리고 돌아서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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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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