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겸 주방인 아파트 경비원 화장실
11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동 한 아파트 경비실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최희석씨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은 고인이 근무했던 경비실 내부 화장실 모습. 옷이 걸려있고, 변기위쪽에는 전자렌지와 커피포트 등 조리기구가 놓여 있다. 주차 문제로 주민과 갈등을 빚은 고인은 전날 오전 자신의 집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억울하다는 유서가 발견되었다.
ⓒ권우성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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