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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newmoon)

이해찬 "책임 통감, 통렬히 사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건에 대해 "당대표로서 다시 한 번 통렬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당 광역지방단체장 두 분(오거돈 전 부산시장·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임기 내 사임해 당대표로서 너무 참담하고 국민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리고 행정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호소인께서 겪은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통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남소연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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