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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씨가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재수감 되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마스크를 벗고 서 있다.

ⓒ공동취재사진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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