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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KB 스타즈의 경기. 연장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은 삼성생명 김한별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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