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7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최중량급 2위를 차지한 로렐 허버드(뉴질랜드)가 시상대 위에 올라 감격해 하고 있다.
허버드는 인상 124kg, 용상 151kg을 들어 합계 275kg으로 2위에 올랐다. 남자 역도 선수로 활약하던 허버드는 4년 전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세계역도연맹(IWF)이 제시한 수치 이하로 남성호르몬이 떨어지자 여자 역도선수 자격을 얻었다.
ⓒ연합뉴스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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